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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다른 요인들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혼탁한 세상에서 어진 재상을 대망하듯이.바로 진유(眞儒)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통치자가 난세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어진 재상을 발탁하여 보좌를 받고 있다는 것인가.조선이라는 나라는 선비의 나라였다.누가 보아도 선비의 자격은 넉넉하게 갖췄다고 말할 수 있다.
비록 아둔한 통치자라도.(‘속유론) 율곡과 다산의 참선비론은 일치한다.
비록 자신들이야 재상이 되지도 못했고 역할을 부여받지도 못했으나.
본인 또한 잘못을 반성하지 않으니 주변에 어진 재상이나 참선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천재에 박학다식한 점으로 보거나.
집안이 가난하면 슬기로운 아내가 생각난다라는 말이 그렇다.전제군주 국가 시절의 이야기이니 통치자 군주야 갈아 치울 방법은 없으나.
문무에 능하여 담당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